[뉴스핌=민예원 기자] 동부건설은 법원의 허가에 따라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채권자를 대상으로 21만5886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12일 공시했다.
3자 배정 대상자는 대림산업, 삼동랜드, 삼탄, 웅진개발, 삼성중공업,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준영, 지에스건설, 영종토건, 김주승 씨 등 채권자다.
회사측은 "출자전환 주식수는 107만9462주로 회생계획에 따라 주식재병합(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5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재병합)을 적용한 주식수"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