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가 주택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분양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1~4차는 계약이 100% 끝났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에 오픈일(지난 8일) 하루 동안 4000여명이 방문했다. 이후 4일간 누적 방문객이 1만9000여명에 달한다.
![]() |
′김포한강 반도유보라 5차′의 견본주택이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사진제공=반도건설> |
서울에 거주하는 황모씨는 “김포도시철도와 광역버스 등을 이용하면 서울 출퇴근에 큰 불편이 없어 청약 신청을 생각하고 있다”며 “아파트의 내부 설계도 공간 활용을 최적화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전용면적 104㎡는 알파룸, 부부 드레스룸, 팬트리까지 대형면적과 같은 넓은 공간이 눈에 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보다 면적은 넓지만 가격이 낮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최고 30층, 6개동, 전용 96~104㎡, 48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 등이다.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 및 복합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시설이 가깝다. 한가람초·중, 호수초, 양산고(예정)가 근처에 있다.
단지 안에는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가칭)을 조성하고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능률교육과는 영유아 및 어린 아이들을 위해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내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용 104㎡는 4bay(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주방 알파룸은 주부의 취향에 따라 대형 팬트리공간 및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거실과 침실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각각 별도의 용도 또는 약 8.1미터의 광폭거실로 사용 가능하다.
이 회사 김지호 분양소장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반도유보라 1~4차’의 성공으로 이 단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역세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제공되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를 접수한다. 3.3㎡당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1000만원대 초반이다. 2018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1800-0877
![]() |
단지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