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를 진행해 모은 기부금 약 6000만원을 한국대학문화연합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대학문화연합회 본사에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대학문화연합회 구자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문화생활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6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13번째 나눔 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6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소외아동들을 위한 문화·교육지원 사업인 '재능나눠드림(Dream)'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의 한국대학문화연합회 소속 대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초과목 수업, 현장학습, 야외활동 등 교육·문화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롯데홈쇼핑 고객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부금이 각 지역의 소외아동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다양한 교육·문화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릴레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눔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를 정해 당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비영리 구호단체 및 사회공헌 재단에 기부한다. 현재까지 약 70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약 10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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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홈쇼핑>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