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BS 스페셜`은 아파트 부동산 2탄으로 꾸며졌다. <사진=`SBS 스페셜` 방송캡처> |
11일 방송한 'SBS 스페셜'은 아파트 부동산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SBS 스페셜'은 개그맨 정성호의 이야기부터 시작됐다. 정성호는 현재 아파트에 전세로 여덟식구와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집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집을 샀다가 한번 집값이 떨어져 피해를 본 정성호는 전세와 매매 중 어느 것이 더 나은 선택인지 고민이다. 그는 여러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러 다녔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심교언은 "경제가 성장하는 한 집값은 오른다"고 주장했고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지역계획학 교수는 "지금 빚내서 집을 사는 건 폭탄을 사는 것과 같다"고 했다.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은 "집값은 곧 내려간다. 정부의 토끼몰이에 당하지 마라"라고 주장했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집값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올랐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마다 아파트 부동산에 대해 보는 시각이 제각각이었다.
또 이날 신혼부부의 사연도 소개됐다. 남자는 대학 강사, 여자는 직장인 6년 차였다. 현재 결혼 생활 2년차인 이 부부는 현재 전세 빌라에 살고 있다. 아내는 아이를 위해 아파트를 사자고 주장하지만 남편은 전세로 가자는 주장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 차를 보이며 주택에 대한 고민을 겪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