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이 인터내셔널팀에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양팀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포섬 4경기와 포볼 4경기에서 3승3패2무승부로 승점 4점씩을 나눠 가졌다.
미국팀은 승점 9.5점으로 인터내셔널팀(8.5점)에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이날 인터내셔널팀은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가 승점 2점을, 배상문(29)-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승1무승부로 승점 1.5점을 획득했다.
우스트히즌-그레이스는 첫날 포섬, 둘째날 포볼, 그리고 이날 포섬과 포볼 경기 등 4경기에서 모두 이겨 4승무패를 기록했다.
우스트히즌-그레이스는 오전에 치른 포섬 경기에서 리키 파울러와 패트릭 리드를 2홀차 이겼고 오후 포볼 경기에서는 버바 왓슨-J.B.홈스를 1홀차로 꺾었다.
배상문-마쓰야마는 포섬 경기에서 빌 하스-맷 쿠처에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포볼 경기에서 지미 워커-크리스 커크를 5홀을 남기고 6홀차로 이겨 13번홀에서 백기를 받아냈다.
조던 스피스 [사진=KPGA 제공] |
조던 스피스- 더스틴 존슨은 제이슨 데이(호주)-찰 슈워젤(남아공)를 1홀차로 이겼다.
스피스는 패트릭 리드와 나선 포볼 경기에서는 데이에 2홀차로 승리했다.
최종일 싱글매치는 배상문이 맨 마지막 매치로 나서 미국팀 빌 하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배상문(앞)-마쓰야마 히데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