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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연준 완화기조 유지 예상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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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개월 최고치 기록, 신일철 강세 주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9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간밤 강세장을 연출한 뉴욕 증시를 따라 상승세를 연출했다.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9월 회의 의사록 공개로 미국 외 지역에서의 시장 혼란 리스크가 줄어들 때까지는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CMC마켓 수석 시장전략가 마이클 맥카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의론이 줄었다"며 "경제가 강력한 회복 신호를 보이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지원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긴 국경절 연휴를 끝내고 전날 3% 급등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 2015.10.9
상하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6% 오른 3183.1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1.40% 상승한 1만540.19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 거래소의 주요종목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1.32%오른 3340.12에 거래됐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면서 당국이 조만간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점도 지수를 지지했다.

일본 증시에서는 상품 및 원자재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7.50엔, 1.64% 상승한 1만8438.67엔으로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33.73포인트, 2.28% 오른 1515.13으로 마감됐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장 초반에는 1만8184엔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하는 등 불안한 장세였지만, 후반들어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가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신일본제철(新日鐵住金)은 이날 하루 주가가 5.26%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의 경기순환주 비중이 높아 신일본제철의 주가가 전체 증시의 풍향계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전날 실적 결과와 전망이 실망스럽게 나온 패스트리테이링의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했지만 이날 전체 주가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서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우리시각 오후 4시18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8.28포인트, 0.71% 오른 2만2513.19를 기록 중이며, 중국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H지수는 139.33포인트, 1.33% 상승한 1만426.74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이들 지수는 각각 오전 장중 2만2800포인트 및 1만630포인트까지 올라갔다.

한편, 이날 한국 외에 대만 증시는 국경절을 맞이해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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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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