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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64%, 12월 미국 금리 인상 전망"-WSJ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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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경제 전문가의 대다수가 여전히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각)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4%의 응답자가 오는 12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WSJ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64명의 경제 전문가가 참여했다.

2개월 전만 해도 82%의 전문가는 9월을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시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8월 중순 중국의 위안화 절하와 함께 시작된 글로벌 주식시장의 매도세와 세계 경제 둔화 전망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 본부의 독수리상<출처=블룸버그통신>
◆ "10월 금리 인상은 없다"

9월 FOMC 이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비롯한 대다수 연준 관계자들은 여전히 올해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전문가들은 이달엔 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옐런 의장은 지난달 24일 "나를 포함한 대다수 FOMC 위원들은 현재 경제 성과를 볼 때 첫 금리 인상이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오는 27~28일 10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64명 중 단 1명의 전문가만이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쳤다.

응답자들은 9월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만큼 연준이 고용시장이 추세적인 부진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9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취업자는 14만2000명에 그쳤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북미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관계자들은 9월 고용 부진이 상황 악화의 출발이 아니라는 것에 자신하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2008년 12월 이후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0~0.25%로 유지해 왔다.

23%의 응답자들은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금리 인상을 미룰 것으로 전망했다.

센트럴 플로리다대의 션 스나이스 교수는 "경제 지표는 3월 전까지 금리 인상을 정당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미국, 내년 상반기 완전고용 달성"

이번 설문 조사 참여자 중 56%는 미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완전고용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완전고용이란 노동의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고용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미국의 실업률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5.1%를 기록하면서 2008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약 5분의 1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이미 완전고용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앰허스트 피어포인트 증권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에 달했던 실업률이 굉장히 개선됐다"면서 "여전히 취업을 못 한 사람들이 남아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5%의 실업률은 몽상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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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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