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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복귀 원하는 손흥민에 손사래 치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EPL] 조기 복귀 원하는 손흥민에 손사래 치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17일 토트넘·리버풀전 클롭 감독 EPL 데뷔전 유력
[뉴스핌=김용석 기자] ‘런던이브닝스탠다드’ 등 영국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다음주 훈련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만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선수들을 신중히 복귀시기를 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에릭센은 무릎부상으로 한달이상 쉬었고 라이언 메이슨은 9월 무릎부상을 입었으나 아직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이 어디를 다쳤다고 말하지는 않았으나 골절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의 선수들은 부상후 1~2주면 훈련에 복귀한다.
이중골절로 두 번의 수술을 받은 맨유의 루크쇼도 부상후 20일만인 어제부터 팀 훈련에는 복귀했다. 포워드 없는 토트넘이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신중에 신중을 기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전잉글랜드가 기대하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EPL 데뷔전을 치르는 상대가 되기 때문에 17일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에는 전세계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