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9월의 선수’ 영광 안고 9일 우승후보 토론토와 디비전시리즈서 특급투수 프라이스와 한판 대결.<사진=AP/뉴시스> |
추신수 ‘9월의 선수’ 영광 안고 9일 우승후보 토론토와 디비전시리즈서 특급투수 프라이스와 한판 대결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가 9일 우승후보 토론토와 디비전시리즈서 특급투수 프라이스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추신수는 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1차전에 출장한다.
텍사스는 우완 요바니 가야르도를 선발 출전하고 우승후보 토론토는 왼손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선발 등판한다. 프라이스는 올 시즌 18승5패에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프라이스와의 대결에서 통산 타율 0.316(19타수 6안타) 3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9월 한 달 동안 타율 0.404, 출루율 0.515, 홈런 5개, 20타점을 기록하며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벨트레는 시즌 마지막 주에 타율 0.448, 홈런 2개, 13타점을 올려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추신수는 7일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가을 잔치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우리도 여기까지 쉽게 온 게 아니다. 올해 우리는 바닥부터 우승까지 일궜다. 그래서 감동도 크고 뭔가 헤쳐갈 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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