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상위 12개국 참가한다는데 ‘프리미어12’는 도대체 어떤 대회? |
세계랭킹 상위 12개국 참가한다는데 ‘프리미어12’는 도대체 어떤 대회?
[뉴스핌=대중문화부] 내달 개막하는 ‘프리미어1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리미어12’는 2년마다 치러오던 야구 월드컵을 2011년 파나마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새로 창설한 대회다.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 시기와 겹치지 않게 올해부터 4년마다 치르며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11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B조 한국-일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조별 예선 라운드가 개최된다. 다음달 16일에는 각 조의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4강이 맞붙는 준결승전(11월 19∼20일)과 3·4위전 및 결승전(11월 21일)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일본과 개막전을 치른 뒤 대만으로 옮겨 타오위안 구장에서 11일 도미니카공화국, 12일 베네수엘라, 14일 멕시코, 15일 미국과 차례로 B조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A조에는 대만, 쿠바, 네덜란드,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가 속했다.
한국 대표팀은 26일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팀 선수들부터 모아 수도권의 야구장에서 담금질을 시작하고, 11월 2일부터는 고척돔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일본으로 건너간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