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정일미(43·호서대)가 KLPGA 2015 시니어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1차전 우승자인 정일미는 7일 전남 영광CC에서 끝난 시니어투어 최종전인 13차전 결과 상금 3600을 쌓아 2위 서예선(44)을 270만원 차로 제치고 상금왕에 올랐다.
정일미는 올 시즌 시니어투어 13경기 중 우승 한 번을 포함해 12차례 톱10에 진입하는 고른 성적을 보였다.
시니어투어 상금왕에게는 2016 KLPGA 정규투어 2회 초청 출전권(상, 하반기 각 1회씩)이 부여된다.
정일미는 “항상 투어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던 나에게 시니어투어는 정말 소중한 존재다. 상금왕을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복자(42·1879프로골프단)는 13차전에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미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