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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저성장시대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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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제2기 자문위원 29명에 위촉장 수여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중국 성장 둔화 등 세계 경기 침체를 거론하며 "새마을운동같이 그런 어떤 변혁과 혁신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우리가 창출할 수도 있지 않겠나, 그런 어떤 큰 포부와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가 임한다면 이것이 또 하나의 위기를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며 "이것(지금의 경제위기)은 우리에게 어려움인 동시에 최빈국에서 새마을운동으로 우리가 크게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던 발판을 마련했듯이, 이런 구조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계적으로 저성장시대에 우리가 한번 지혜를 짜내고, 그때 했던 우리의 역량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다시 한 번 우리가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제는 '대외 경제환경 변화와 대응과제'와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이다.

아울러 "지금 우리가 경제의 어려움을 얘기하고 있지만 그 어느 때도 어렵지 않은 적은 없다"며 "지금 특히 더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이 경제 구조가 패러다임이 세계적으로 바뀌고 있고, 또 모든 나라들이 저성장의 흐름 속에서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참석한 제70차 유엔(UN)총회에서 개발의제로 새마을운동이 논의된 점을 들어 "(새마을운동이) '뉴빌리지무브먼트'니 이렇게 부르다가 이제는 '김치' '태권도'같이 '새마을운동'이라고 공식적으로 불렸다"며 "유엔 역사 사상 한 나라에서 성공한 어떤 정책이 그런 것을 바라는 나라들에게 그 요구에 의해서 적용되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연구하고, 그것을 위해서 특별한 세션을 갖고 토론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 번 잘 살아보자는 국민의 마음과 의지가 모이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결과 세계 번영에도 기여하는 정책으로 채택이 됐다"며  "새마을운동 같이 변혁과 혁신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우리가 창출할 수 있지 않겠냐는 큰 포부와 자신감을 갖고 우리가 임한다면 이것이 또 하나의 위기를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경기 회복세을 공고히 하고 명실상부한 경제 재도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내수·소비 중심으로 변화하는 중국 경제와 관련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서 해외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노력과 병행해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경제구조를 중국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국 성장이 둔화되고 경제구조가 내수 중심으로 바뀐다 하더라도 중국 거대시장은 여전히 우리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중국을 앞서가는 선도 전략을 강도높게 추진하는 동시에 중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상생방안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지역경제와 관련해서는 "기존 지역발전 정책의 비효율성 때문에 잠재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 지원이 각종 특구, 산업단지 등 많은 프로그램들로 쪼개져 있고 지역별로 주력산업이 중복 지정되다보니까 전체적으로 많은 재정을 투입하면서도 개별 지역에 대한 효과는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규제완화도 지역별 차별성 없이 일괄적으로 접근하다보니까 개별 지역과 산업에 필요한 핵심적 사안은 못 건드리고 사소한 것만 바꾸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이런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창조경제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발전 지원 시스템을 재편하고 체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영선 부의장과 기초경제Ⅰ분과 8명, 기초경제Ⅱ분과 7명, 혁신경제분과 7명, 균형경제분과 6명 등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제2기 위원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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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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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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