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가운데)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민예원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20% 요금할인 공시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병주(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은 국정감사에서 "20% 요금할인이 처음부터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 권고보다는 고시 개정을 통해 법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고시에 단말기 지원금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비교할 수 있는 규정을 넣지 못해 아쉽다"며 "우선은 고시개정에 앞서 하루라도 빨리 정보를 알려야 하기 때문에, 각 이동통신사에게 이와같은 형식으로 게시해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 고시가 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