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737-800 항공기 도입
[뉴스핌=강효은 기자] 이스타항공은 5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갖고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는 보잉737-800(189석) 기종으로, 등록기호 HL8048을 달고 국제선 스케줄에 투입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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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좌측에서 다섯 번째) 및 임직원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며 승무원과 정비사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총 13대의(B737-700 3대, B737-800 10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부산-오사카, 방콕, 제주 노선 신규취항과 오는 29일 인천-오키나와 신규취항 등 공급석 확대를 통해 항공편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국제선 14개 정기노선과(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코타키나발루, 푸켓, 제남, 김포-타이페이, 청주-홍콩, 심양, 연길, 하얼빈, 대련, 상해, 제주-방콕) 국내선(김포,청주,군산-제주)노선을 운영 중이며,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안전 평가제도인 'IOSA 등록을 완료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항공기 도입을 통한 공급석 증대로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고자 하는 여행 고객들의 편의성이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최근 제주-방콕, 청주-홍콩 정기노선 취항과 이달 말부터 부산을 거점으로 한 신규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