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월 코스피 전망과 관련 '봄 같은 가을'이 될 것이라고 5일 예상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9월 미국 고용 지표 부진으로 투자 심리는 10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듯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10월 증시는 박스권내 반등이 예상된다"며 "대내적으로 3분기 국내 기업 실적 발표도 반등 흐름에 우호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의 질적 속성, 계절성, 물가상승 압력 등을 감안할때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며 "연말까지 코스피가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