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육대' 스페셜, 구하라 제친 가은·이민혁 육상 우승 <사진=MBC 방송 화면> |
[뉴스핌=대중문화부] '2015 아육대' 육상, 양궁 종목에서 이변이 속출하며 방탄소년단과 마마무가 최강자로 떠올랐다. 추가된 씨름 종목에서는 나인뮤지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일 재방송되는 MBC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스페셜에서는 소속팀 ‘사장님이 누구니’ 팀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엔 계주 금메달을 따낸 방탄소년단이 1등 공신으로 작용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2015 아육대' 농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예선전 초반 득점을 성공시킨 뒤 결승전에서도 후반 자유투, 속공 득점에 성공해 상대팀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강남 레이커스’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2015 아육대' 육상 종목 중 남자 400m 릴레이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우승을 차지했다. 지민이 첫 주자로 나선 방탄소년단은 뷔, 제이홉으로 이어지며 B1A4와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주자인 정국이 역전에 성공하며 57.91초로 막판 대반전을 달성하며 육상 첫 출전에 금메달으 ㄹ따냈다.
이변은 계속됐다. 이번 '아육대'에 첫 출전한 걸그룹 마마무가 양궁 첫 출전에 금메달을 거머쥐며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그간 메달 싸움을 벌여온 씨스타와 포미닛을 모두 제친 결과다.
또 나인뮤지스는 1대 씨름돌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EXID는 육상 여자 계주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15 아육대' 여자 육상 개인전의 승자는 '구사인볼트' 구하라를 누르고 달샤벳 가은이 차지했다. 유명 체육돌 비투비 이민혁은 B1A4 바로와 접전 끝에 육상 남자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EXO, 미쓰에이, 2PM, 비스트, 방탄소년단,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에이핑크, 카라, 걸스데이, 포미닛, 레드벨벳, 틴탑, B1A4, 시크릿, CNBLUE, AOA, 빅스 등이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