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KT가 농구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KT는 어제 우리나라 농구 유망주의 NBA 진출을 돕는 ‘K 프로젝트’ 후원 조인식을 KT 소닉붐 홈 구장인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NBA 진출을 응원하는 KT 스포츠 후원 프로젝트다. KT는 K 프로젝트 후원 대상자에게 농구 기술 전문가 안희욱 트레이너의 정기적 기술 훈련과 프로농구단 KT 소닉붐 선수단의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한다. 이어 미국 NBA 참관기회와 소속학교 농구용품 제공 등을 지원한다.
<사진제공=KT> |
첫 후원 대상자는 서울삼선초등학교 소속 박정환 선수다. 뛰어난 개인기를 보유한 박정환 선수는 “매우 벅찬 일이다. 농구를 시작하면서 꿈꿨던 NBA 진출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후원 조인식에 참석해 박정환 선수를 격려한 신훈주 KT IMC담당 상무는 “농구 유망주의 NBA 진출을 후원하는 K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