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해상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6%증가할 것이라며 손해보험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500원이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순이익은 23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했다"며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을 통해 이익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순이익은 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9월 결의한 후순위채 발행으로 현대해상의 성장과 자본 확충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후순위채 1000억원 당 RBC 비율 6.08%포인트 제고 효과가 있다"며 "20~15%포인트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까지 신계약비 추가상각 이슈가 지속되겠지만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성장에 주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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