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묀헨헨글라드바흐.<사진=맨시티 공식 트위터> |
[챔피언스리그] 조 하트 선방 반짝반짝, 아구에로 역전골... 맨시티, 묀헨글라드바흐 2-1 격파, 첫승
[뉴스핌=대중문화부] 아구에로의 결승골로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첫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5~2015 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예선 2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전반전은 양팀이 서로 치고 받는 공방전속에 0-0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는 묀헨글라드바흐의 공세 속에서도 골문을 연신 지켜내며 슈퍼세이브 쇼를 펼쳤다. 조 하트는 전반 18분 하파엘의 페널티킥을 막은 데 이어 전반 34분 하파엘의 슈팅을 재차 막았다. 2분뒤에는 하파엘의 패스를 받은 헤어만의 슈팅을 막아내며 선방했다.
후반전 들어 선제골은 묀헨글라드바흐의 차지였다. 후반 9분에 묀헨글라드바흐의 스틴들이 오른발 슛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틴들은 코브의 크로스를 건네 받아 문전에서 차 넣었다.
맨시티는 후반 20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오타멘디가 데미첼리스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나오자 골로 연결했다. 맨시티는 후반 44분 아구에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를 2-1 승리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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