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SK 5강 매직넘버 3, 롯데 PS 좌절, 6위 한화·7위 KIA 승리, 로저스 6승, 테임즈 46호 홈런(종합)

기사입력 : 2015년09월30일 23:04

최종수정 : 2015년09월30일 23:04


로저스.<사진=SKY SPORTS 캡처>
SK 5강 매직넘버 3, 롯데 PS 좌절,  6위 한화·7위 KIA 승리, 로저스 6승, 테임즈 46호 홈런(종합) 

로저스 6승·신성현 만루포 포함 5타점… 한화 18득점 신기록으로 2연승
정상호 쐐기 3점포 ... SK 5강 매직넘버 3
테임즈 46호 홈런 39호 도루 ... NC 3연승
이범호 시즌 최다 27호포, KIA 2연승 ... 롯데 3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가 올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 18득점으로 2연승을 올렸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18-6으로 꺾었다. 로저스는 7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6승을 거뒀고 신성현은 만루포 포함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가 2회 대거 5점을 냈다. 신성현의 적시 1루타로 선취점을 낸데 이어 2사 만루서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 2사 2,3루서 이용규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3회에는 신성현의 만루홈런이 터졌다. 신성현은 3회말 2사 만루서 클로이드의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신성현은 지난 6월 10일 차우찬을 상대로 역전 만루포를 작성한 바 있다. 4회 한화는 1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폭스의 2타점 1루타, 하주석의 적시1루타로 12-0이 됐다. 한화는 5회 김태균의 적시 1루타로 한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이흥련의 적시 2루타 등이 터지며 7회 3점을 냈다. 로저스는 이로써 16이닝만에 첫 실점을 했다.
한화는 7회 5점을 내 한경기 최다 득점 18점을 만들었다. 7회 무사 만루서 김경언의 땅볼로 1점을 추가한데 이어 1사 1,3루서 대타 정현석이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가 됐다. 3루에 있던 정근우가 홈을 밟아 15점을 만들며 시즌 최다 득점 타이가 됐다. 한화는 1사 2,3루서 최진행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폭스의 투런포가 터지며 18득점을 만들었다.

인천에서는 SK가 3연승으로 5강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0-1로 뒤진 상황서 4회 박정권의 3경기 연속포로 동점을 만든 SK는 정상호의 적시1루타로 2-1로 역전했다. 6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첫 타자 정의윤이 도루로 3루를 훔친 후 2사 1, 3루 정상호의 타석 때 류제국의 폭투로 홈을 밟았다. 이어 나주환의 적시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SK는 7회말 박정권의 땅볼로 1점을 추가한데 이어 정상호의 3점포로 8점을 만들었다. 세든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잠실에서는 NC가 17점을 내며 3연승을 내달렸다.
NC는 테임즈의 적시 1루타로 1회 선취점을 냈다. 테임즈는 중전 안타후 2루를 훔쳐 39호 도루를 기록했다. NC는 2회초 조영훈의 볼넷에 이어 스와잭이 손시헌의 헬멧 창을 스치는 투구로 헤드샷 퇴장을 당해 기회를 잡았다. 2회 NC는 1사 2,3루서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낸후 3회에 대거 4점을 냈다. 나성범의 적시 1루타에 이어 조영훈의 3점포가 터졌다. 5회에는 테임즈가 솔로포로 46호 홈런을 쳐냈다. 8-0. 두산은 6회 박건우의 투런홈런과 폭투로 3점을 냈다. NC는 7회 1점을 추가한 후 8회 김태군의 적시1루타와 최재원의 적시2루타 등이 터지며 8점을 내며 17을 만들었다. 손민한은 5⅓이닝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11승을 챙겼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KIA에 패해 3연속 포스트시즌진출에 실패했다.
신종길이 1회와 3회 발로 2점을 만들었다. KIA는 1회초 신종길이 내야 안타에 진루한데 이어 폭투로 진루후 김주찬의 희생플라이때 신종길이 홈을 밟아 1점을 먼저 냈다.
KIA는 3회 대거 4점을 냈다. 신종길은 3회에도 안타로 출루한 후 2루로 도루후 포수 안중열의 송구 실책으로 공이 빠지면서 홈인, 추가점을 냈다. 이어 김주찬의 솔로포, 이범호의 투런포가 터졌다. 이범호의 시즌 최다 27호포로 7-0. KIA는 5회 1사 만루서 김호령의 내야 안타와 김주형의 땅볼로 7점을 내며 승기를 굳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첫 선고 2명 모두 실형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전후인 지난 1월 18∼19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95명 중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진성)은 14일 오전 특수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와 소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김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발생 4개월여 만에 나온 첫 선고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3년, 소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지난 1월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선고는 김 씨부터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특수건조물 침입, 공용 물건 손상, 특수 공무집행 방해"라며 "피고인이 증거에 관해서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가 있어서 유죄로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은 다중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라며 "피고인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되었고, 당시 발생한 전체 범행의 결과는 참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장 발부 여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 규정하고, 그에 대한 즉각적인 응징, 보복을 이뤄야 한다는 집념과 집착이 이뤄낸 범행"이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만 이 사건은 공동 범행이 아니라 단독 범행이기 때문에 피고인의 행위에 대해서만 평가한다"면서도 "다중의 위력을 보였다는 부분은 범죄사실에 포함되므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벽돌 등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깨뜨렸고, 법원 경내로 들어가 침입했다"며 "법원 내부 진입을 막고 있던 경찰관들을 몸으로 밀어 폭행했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 태도를 보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 6개월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소 씨의 선고에서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고 보관 증거 있어 유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법원 경내로 들어간 다음 당직실 유리창을 통해 건물 1층 로비까지 들어가 침입했다"며 "화분 물받이로 창고 플라스틱 문을 긁히게 하고, 부서진 타일 조각을 던져 법원 건물 외벽 타일을 손괴했다"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진지한 반성으로 보이고, 우발적 범행에 이르게 된 점, 초범인 점, 그밖에 양형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에 앞서 재판부는 "어제 딸에게 산책하며 '아빠가 어려운 사건을 선고한다'고 했더니 '이재명 사건이냐, 윤석열 사건이냐?'고 묻더라"며 "더 어려운 사건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결단과 선고 순간에는 어렵고 쉬운 사건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문을 머릿속으로 썼다가 지웠다 수없이 반복했다. 오늘 선고를 할지 말지도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선고가 정답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다만 결정과 결단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선고가 피고인의 남은 인생을 좌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남은 생은 피고인 본인답게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사건과 같은 날 있던 전체 사건을 포함해 법원, 경찰 모두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그날 직접 피해를 본 법원, 경찰 구성원분들과 지금도 피해를 수습할 관계자분들 노고에 감사하다. 기자들을 포함해 지금도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께서 사법부뿐 아니라 경찰, 검찰, 법원 전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4 11:05
사진
최정, 500홈런…한화 12연승 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가 7연승 중이던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간판타자 최정의 KBO리그 첫 통산 500홈런을 자축했다. SSG는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1일 KIA와 더블헤더부터 3연승을 달린 SSG는 NC를 제치고 4위 삼성과 승차 없는 5위에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최정이 13일 NC와 인천 홈경기에서 6회말 500호 홈런을 날린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SSG]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최정은 0-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NC 선발 라일리 톰슨의 6구째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시즌 5호 110m 동점 투런포를 쐈다. 500홈런이기에 앞서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톰슨에게 일격을 가한 귀중한 한 방이었다. SSG는 곧 이은 7회초 서재철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뒤졌으나 8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박성한의 볼넷과 최정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맥브룸이 고의볼넷을 얻어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준우의 역전 2타점, 1사 후 정준재의 쐐기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류현진. [사진=한화] 한화는 두산과 대전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졌다. 12연승이 중단된 한화는 이날 4연승한 LG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두산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초 강승호의 볼넷 후 대주자로 나간 전다민을 1루에 두고, '1할 타자' 임종성이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6탈삼진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에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한화는 1-1로 맞선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연장 11회말에는 노시환의 안타 후 대주자로 나간 이상혁이 채은성의 삼진 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날 두 팀은 한화가 8명, 두산이 6명의 필승조 투수를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르윈 디아즈가 13일 kt와 대구 홈경기에서 5회시즌 16호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사진=삼성]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수석·투수·타격 코치를 교체한 삼성은 kt와 포항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최근 8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중전안타로 2-0을 만들었고, 5회말에는 홈런 선두 르윈 디아즈가 시즌 16호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t는 6연패에 빠졌다. 오스틴 딘. [사진 = LG] 잠실에선 LG가 키움을 9-6으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초반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6으로 동점을 내준 LG는 7회말 오스틴 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스틴은 1회에도 선제 솔로홈런을 날려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에는 홍창기와 문성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LG는 이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한 붙박이 톱타자 홍창기가 9회초 수비 중 다리를 크게 다쳐 웃을 수 없는 하루가 됐다. 김도영. [사진 = KIA] 광주에선 KIA가 김도영의 결승 2루타를 앞세워 롯데를 4-1로 꺾었다. KIA는 5회말 한승택과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고,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김도영의 좌전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변우혁의 유격수 병살타 때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김도현은 5.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2승(2패)를 올렸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3 22: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