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사진=SKY SPORTS 캡처> |
로저스, 6회까지 무실점 행진, 7이닝 3실점 QS… 한화는 18득점 신기록
[뉴스핌=대중문화부] 로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 선발등판, 90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 QS를 펼쳤다.
한화는 신성현의 만루포와 폭스의 투런포 등 18안타를 터트리며 7회까지 한시즌 최다 18점을 만들었다.
무실점 행진을 펼치던 로저스는 7회 3실점을 기록했다. 7회 박석민에게 볼넷, 박찬도에게 중전 안타, 배영섭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흥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으로 16이닝만에 첫 실점을 했다. 로저스는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김상수를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 6-4-3 병살을 이끌어냈다. 그 사이 3루 주자 배영섭이 홈을 밟아 추가점을 내줬다.
로저스는 결국 박한이를 2루 땅볼 처리하며 7회를 끝냈고, 8회 박한길에게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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