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코감기·몸살감기 등 소비자 증상별로 선택 치료 가능
[뉴스핌=이진성 기자]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가 지속되면서 목감기와 코감기, 몸살감기 등 다양한 감기 증상에 적합한 치료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감기 증상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적절한 처방으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근당이 판매중인 차(茶)처럼 마시는 감기약 '모드콜플루' 4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의 모드콜플루 올데이와 나이트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을 공통으로 함유한 감기약이다.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과 중추성 진해제 성분의 유무를 구분해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주·야간 모두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야간용 제품에는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해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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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모드콜플루 4종`.<사진제공=종근당> |
또한 콧물 등으로 막힌 코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비충혈제거제와 알러지 반응을 억제해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해 코감기에 효과적이다.
모드콜플루 시리즈는 물에 타서 복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약제보다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 아울러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한 픽토그램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는 다양한 시간대와 증상에 맞춰 복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감기약”이라며 “다양한 증상의 감기를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감기약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