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 |
[챔피언스리그] 레반도프스키 10골 VS 아스널 팀 10골 … “레반골스키 온다” 아스널 전전긍긍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근 3경기서 혼자 10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와 프리미어리그 7경기서 팀 전체 10골을 기록한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서 내달 21일 맞붙는다.
아스널은 챔스리그에서는 3골을 작성, 빈곤한 득점력으로 조 최하위에 처져 있다. 아스널은 올림피아코스에 2-3으로 져 2연패로 16년 만에 16강 진출이 좌절된 위기에 놓인데다 레반도프스키라는 강적을 만나는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30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2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해트트릭으로 호날두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로써 최근 3경기에서 10골을 몰아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3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9분 만에 5골을 퍼부은데 이어 27일 마인츠전에서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100호·101호골을 성공 시킨바 있다.
신들린 공격력으로 팬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구단 공식 트위터도 레반도프스키를 ‘레반골스키(LewanGOALski)’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양 측면에 있는 코스타와 코망이 많은 크로스를 올려주고 있다. 이로 인해 페널티 박스에서 많은 득점 기회가 나오고 있다”며 최근 자신의 신들린 득점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