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중구 황학동 2523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황학아크로타워'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있는 전세난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3.3㎡당 매매가가 1300만~1500만원대로 주변 단지와 비교시 3.3㎡당 300만~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서울 4대문 안에서 10년내 이 같은 가격으로 매매에 나선 단지가 없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황학아크로타워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10.52~193.9㎡ 총 263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110㎡이 공급 가구수의 4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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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황학아크로타워 현장 모습 <사진=대림산업> |
여기에 첨단 홈네트워크와 고급 마감재, 확장형 평면 등을 적용했다.
다양한 조건도 제시한다. 입주지정일 내 잔금을 낼 경우 잔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 또 잔금 납입시에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이자지원 시 분양가의 최소 59% 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또 인테리어 지원 및 특별 지원금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동대문 쇼핑센터, 이마트, 비트플렉스 등 생활인프라가 있다. 청계천과 남산과 같은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여기에 왕십리 민자역사 개발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편리해진 생활이 가능하다.
황학 아크로타워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1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또 충무로, 청계천로,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해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편리하다.
분양대행사 유성의 문상동 부장은 "전세가율이 상승하는 것은 전세 물량이 부족해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실수요자들이라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가를 걱정하기 보다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매매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성 문상동 부장은 또 "황학아크로타워는 ‘전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세를 맞춰 놓은 뒤 팔기 때문에 초기 경제적인 부담감을 줄이고 전세 계약자들에게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호하는 평형대를 선착순으로 사전 청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중구 황학동 2523일대 '황학동 대림아크로타워'에 마련된 샘플하우스는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2-6490-8528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