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감독.<사진= 삼성 라이온즈> |
류중일 삼성 감독 “매직넘버3 이지만 남은 경기서 선발 투수 모두 불펜 대기”
[뉴스핌=대중문화부] 류중일 삼성 감독이 매직넘버 3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남은 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을 모두 불펜에 대기 시키겠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30일 “차우찬이 어제 50여 개 던졌으니 내일부터 중간으로 대기 시킬 것이다. 내일부터 대기한다면 두 경기 정도는 나설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이드도 오늘 상황을 볼 예정이다. 지금 심창민이나 안지만을 제외하고는 중간에서 믿을 만한 친구들이 없다. 문제가 없다면 남은 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을 다 대기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30일 한화, 내달 1일 KIA, 2일 kt, 3일 넥센과 경기를 치른다. 2위를 달리고 있는 NC는 현재 1위 삼성을 2.5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한편 군복무를 마친 배영섭이 삼성 1군에 합류, 좌익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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