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9월 고용보고서로 '시선집중'… 일자리 개선 예상

기사입력 : 2015년09월28일 10:24

최종수정 : 2015년09월28일 10:24

비농업 신규일자리 19만~20만3000개, 실업률 5.1% 우지 전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이번 주 시장 이목이 집중될 미국의 9월 고용지표는 양호한 개선 흐름을 시사할 전망이다.

27일자 CNBC뉴스는 자체 조사 결과 9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가 20만3000개로 8월의 17만3000개보다 크게 확대됐을 것이란 전망을, 마켓워치의 경우 자체 폴 결과 19만개 증가 예상을 각각 내놨다. 두 조사 결과 모두 실업률은 5.1%로 8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 추이 (단위:1000개)  <출처=미국노동부/마켓워치 재인용>

UBS 주식전략가 훌리안 엠마뉴엘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지난주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상황에서 이번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지 않는 것이 관건이라며 "전망보다 부진할 경우 시장은 이를 잘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HSBC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케빈 로건은 고용지표가 대대적인 증가 또는 후퇴 양상을 띠기 보다는 지금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유가 약세와 달러 강세 여파로 제조업 및 원유 관련 일자리가 줄어든 반면 국내 서비스부문에서의 일자리 증가로 전체적인 일자리 수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켓워치는 오는 2일 발표되는 9월 고용지표에서 8월 일자리 수정치와 (시간당)임금 상승률을 추가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일자리 수의 경우 당초 17만3000개로 발표됐지만, 최근 몇 년 동안 8월 일자리 수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이후에 대폭 조정됐던 경우가 많아 이번 역시 상향 수정이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간당 임금의 경우 전년 대비 2.4% 증가로 2009년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HSBC의 로건은 작년 9월 성장세가 보합이었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따른 성장세일 뿐 큰 개선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