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정보석이 다림질을 하는 강경준의 모습에 분노했다.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캡처> |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91회에서는 마인성(이수경) 대신 다림질을 하는 소정근(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성은 마지성(우희진)의 호출에 급히 외출했다. 이에 정근은 인성이 하던 다림질을 스스로 했고 그 순간 소판석(정보석)이 방에 들어왔다.
당황한 정근은 옷으로 와이셔츠를 덮었고 “혹시 다림질 했냐”는 판석의 말에 “제가 다림질을 왜 해요? 운동하고 있었어요”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에는 옷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이게 무슨 냄새냐”는 판석의 말에 그제야 다리미가 생각난 정근은 급히 다리미를 꺼냈다.
판석은 “새아가가 다리미 불도 안 끄고 그냥 갔어? 다 탔네 .이러다가 불내면 어쩌려고 이러고 가”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정근은 “이거 인성 씨가 한 개 아니라 방금 제가 다리다가 놔둔 거예요”라고 해명했다. 판석은 정근이 다림질했다는 말에 “다림질을 니가 했어?”라고 분노, 옷을 들고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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