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센덱스(SENDEX)는 종합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인 ‘SENDEX 2015'가 오는 11월5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B, 8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SENDEX 2015’는 2005년 국내 최초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해 2009년부터 7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22만명 돌파했고, 해외바이어 130개국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SENDEX 2015는 750만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한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산업을 아우르는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 및 심포지엄',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특수교육 행사인 ‘국제특수교육 엑스포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침구, 이동기구 등의 최신 복지용구 및 보조공학기기, 은퇴 후 노후설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운동용품, 화장품 등 안티에이징 및 헬스케어까지 세분화했다.
베이비붐 세대 및 노후 준비세대가 적극적으로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상담회 등 사전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전문 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창업과 귀농∙귀촌 등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위한 노후 컨설팅 강좌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디톡스 강좌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지적장애인바리스타 대회, 장애인 스포츠 댄스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대회와 행사들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SENDEX 사무국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노족,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는 중∙장년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며“SENDEX 2015는 고령자∙장애인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복지 & 헬스케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ENDEX 2015는 오는 11월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별도 입장권(3000원) 구매없이 바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SENDEX 2015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
<사진제공=SENDEX>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