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
안병훈은 20일 인천 베어즈 베스트 청라CC(파71·695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안병훈은 지난 5월 유럽투어 메이저급인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곚덕인 선수 반열에 올랐다.
안병훈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
한국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안병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9점을 받게 됐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3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1타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주흥철(34·볼빅)은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76타로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PGA 2부 웹닷컴투어에서 뛴 강성훈(28·신한금융)이 6언더파 278타로 4위에 랭크됐다. 강성훈은 웹닷컴투어 성적으로 내년 시즌 PGA투어 재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3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는 2언더파를 쳐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