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35명 제보자들 검은 거래 충격 증언…정치인-공직자들 '판도라의 상자'는 열릴까?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
[뉴스핌=대중문화부] 과연 정치인과 공직자들의 '판도라의 상자'는 열릴까?
19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정치인, 공직자들의 검은 돈의 은밀한 거래를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전 현직 정치인, 고위공무원 등을 위해 일하며 금품수수나 청탁 등을 목격한 사람들의 제보를 받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빗발치는 전화들 속에 35명의 제보자들을 만났다.
제작진은 은밀한 거래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부터, 검은 돈을 주고받은 사람들의 실명과 그 액수까지 적힌 비밀수첩을 입수했다. 었는데.
이들은 국민들의 감시가 미치지 않은 은밀한 영역에서 자신들에게 부여된 권력을 이용, 다른 누군가와 특혜 및 댓가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제보자는 "제 말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겁니다. 저는 돈 받을 당시, 쇼핑 봉투 색깔도 기억이 나요. 왜냐면 충격적 이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처럼 제보자들은 정의가 실현되리라고는 믿지 않았다.
이 시대의 반칙왕들, 그리고 그들을 돕는 검은 공모자들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00회 특집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3부 - 반칙의 공모자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