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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오대산 ‘공중에 뜬 바위’의 정체는?…갈화마을 산속 신비한 약수는 ‘소금물’

기사입력 : 2015년09월18일 11:23

최종수정 : 2015년09월18일 11:23

‘VJ특공대’ 오대산 ‘공중에 뜬 바위’의 정체는?…산에서 나는 신비한 약수 ‘소금물’은 무엇? <사진=‘VJ특공대’ 방송 캡처>
‘VJ특공대’ 오대산 ‘공중에 뜬 바위’의 정체는?…산에서 나는 신비한 약수 ‘소금물’은 무엇?

[뉴스핌=대중문화부] KBS2 TV ‘VJ특공대’는 18일 밤 8시30분 제 778회를 방송한다.

이날 ‘VJ특공대’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오프로드 경기 현장을 찾아갔다.

충청북도 충주에서 오프로드 대회가 열린다. 작년에 이어 1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의 오프로드인들이 다 모인다.

이번 대회에 선수로 참가하는 이들은 23명, 그리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오프로드 동호회 사람들까지 수백 명이 대회장을 찾는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사륜구동 차량을 오프로드 전용으로 고치는 선수들, 그리고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각종 장애물로 무장한 코스가 만들어진다. 오프로드 대회의 핵심은 잘 닦여진 도로가 아닌 험한 산악 길을 달리는 것. 그 길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오프로드 대회장은 바위부터 타이어, 물웅덩이까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장애물이 가득하다. 하지만 험난한 길일수록 스릴과 재미는 두 배가 된다.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 가장 먼저 경기 순서를 정하는데, 이 순간 희비가 엇갈린다. 한 명씩 코스를 돌면서 기록한 시간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대회 특성상, 먼저 달릴수록 길이 망가지지 않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드디어 경기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넘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곡예 운전의 향연이 펼쳐진다. 달리는 이도, 보는 이도 롤러코스터를 탄 것보다 짜릿한 기분을 즐긴다. 거친 장애물들을 넘다보면 차가 망가지기도 하지만, 오프로드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그것마저도 즐겁다.  

‘VJ특공대’ 두 번 째 이야기 ‘산에서 생긴 미스터리한 일’이다.

강원도 오대산에는 신비한 바위가 있다. 바로 작은 돌 위에 거대한 바위가 올라와 있는 일명 ‘뜬 바위’. 마치 누군가 일부러 옮겨놓은 것 같은 모습인데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토르’라고 불리는 자연 현상으로 추측했다.

화강암의 풍화토인 석비레를 포함한 지표 피복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모두 씻겨 내려가고 나면 화강암 기반과 둥그런 모양의 암석들이 남아 지표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는 것. 이 과정에서 독특한 모양의 암석이 만들어진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경남 남해군 고현면 갈화마을에는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신비한 약수가 있다. 마을 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긴다는 약수의 정체는 바로 소금물이다. 땅속에 흐르는 해수와 지하수가 만나면 바닷물보다 짜지는 않지만 짠맛이 나는 지하수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염지하수라고 한다.

온천 개발을 목적으로 땅을 파던 중 발견됐다는 소금물. 이제는 갈화 마을의 귀중한 보물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물로 밥을 짓거나 배추를 절이기도 하고, 두부를 만들 때 간수로 쓰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갈화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비한 소금물은 ‘VJ 특공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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