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AP/뉴시스> |
3안타 3득점 추신수, 타율 0.261 시즌 최고 ... 15경기 연속 출루
[뉴스핌=대중문화부] 추신수가 안타 3개를 작성하며 시즌 타율 2할6푼을 돌파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
0-0 상황 2회 무사 1루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카이클의 4구째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15경기 연속출루. 추신수는 필더의 우전 안타로 3루에 진출한 후 나폴리의 3점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2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카이클의 변화구를 받아쳐 2루타를 쳐냈다. 3경기 만의 멀티 히트이자 시즌 29번째 2루타. 폭투로 3루에 진출한 추신수는 벨트레의 안타로 홈에 들어왔다.
6회말 1사 네 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펠리즈의 공을 연속으로 네 개 골라 1루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벨트레가 볼넷을 얻어 2루로 진출한 추신수는 필더의 3점포가 터지며 득점을 또 얻어냈다.
추신수는 7회 2사 마지막타석서 펠리즈의 두 번째 공을 받아쳐 7회 우전안타를 작성, 3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이번엔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텍사스가 1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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