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3개, 코스닥시장 8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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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중국합작 제주 리조트 조성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쌍방울은 전일대비 29.73% 상승한 14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쌍방울이 '중국의 이케아'인 금성그룹과 제주도에 SPC(특수목적법인) 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두 기업의 합작법인은 중국의 부유층을 타겟으로 친환경 힐리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대규모 고급 요양 및 휴양 시설을 건축해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은 현재 제주시 지역에 협력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사무소를 설립 중이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 바다로3호, 깨끗한나라우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광림은 종속회사 쌍방울이 중국 기업과 합작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광림은 전일대비 29.92% 상승한 2345원으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자인증도 상한가로 마감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자인증은 전일대비 29.90% 상승한 9210원에 마감했다. 또 로지시스도 전일대비 29.87% 상승한 7740원으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