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LG유플러스는 홈 IoT 서비스가 출시 40일 만에 가입 이용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에 서비스를 바로 개통 받을 수 있도록 IoT 기기 물량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중 지난 달 처음 선보인 ‘유플러스 플러그’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플러그에 기기를 꼽기만 하면 전원을 스마트폰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서비스로, 켜져 있는 스탠드나 가습기 등의 가전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 플러그 서비스는 출시 한 달만에 약 1만개가 신청됐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이용자가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에너지미터, 가스락 등 사용하고 쉬운 IoT 서비스를 꾸준히 찾고 있다며, 신청된 전체 IoT 기기 수가 6만 2천여대가 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삼성SDS와 함께 이달 말 경 고객의 현관문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할 수 있는 유플러스 도어락 서비스 출시해 이 같은 IoT 서비스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LG유플러스 홈IoT사업팀장은 “신규 서비스 임을 감안하고도 하루 1000명의 가입자가 몰리는 등 가입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개통은 물론 품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