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현대약품은 피아니스트 송세진과 함께하는 ‘제 75회 아트엠콘서트’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진행해온 지속적인 문화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내의 유능한 클래식 음악가와 함께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다소 낯선 클래식 문화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 왔다.
이번 75회 아트엠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송세진을 초청해 ‘가을의 선율’이라는 주제에 맞는 피아노 공연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송세진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모두 졸업했다. 라흐마니노프 기념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슬라브음악',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이슬라메이', 러시아 피아노 콩쿠르 등의 국제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아울러 모스크바에서 열린 발라키레프 탄생 175주년 기념음악회에도 참가했었고, G20 한·러 정상회담에서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로 초청연주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송세진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을 비롯해 쇼팽의 야상곡 ‘녹턴',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비창’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공연 현장의 모습을 많은 대중들과 함께 하기 위해 유스트림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75회 아트엠콘서트는 클래식과 잘 어울리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감성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공연을 준비했다”며,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인 송세진의 고품격 피아노 연주를 통해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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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약품>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