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SBS SPORTS 캡처> |
손흥민 감각적 프리킥 돋보인 토트넘 0 대 0 선덜랜드(전반 종료)
[뉴스핌=대중문화부] 손흥민이 감각적인 프리킥을 차는 등 오른쪽 날개와 중앙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토트넘의 조직적 세밀함이 부족,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토트넘이 13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2015~2016 E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전반전은 양팀이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하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1분 프리킥을 상대 골문을 감각적으로 감아 차는 등 활발한 활약을 했다. 전반 14분에는 코너킥을 중앙 쪽으로 올리며 선덜랜드의 골문을 연신 노렸다.
전반 14분 저메인 데포가 오른발 슛으로 강하게 찬 슛이 토트넘 골키퍼에 맞고 나온 후 해리 케인이 선덜랜드 골문으로 문전 쇄도 슈팅을 하는 등 초반 양팀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8분에는 손흥민이 첫 슈팅을 기록하며 강하게 찼지만 상대 수비수에 맞고 나왔다.
전반 25분 저메인 데포가 역습으로 문전 쇄도, 오른발 슛으로 볼을 강하게 찼지만 토트넘 왼쪽 골대에 맞고 나오고 말았다. 위력적인 슛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왼발 슛으로 선덜랜드의 골문 왼쪽을 노렸으나 아깝게 빗나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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