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VIP 비밀 메뉴얼'편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
12일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00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VIP 비밀 메뉴얼'로 꾸며진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재벌 3세 수행기사들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한 수행비서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대에 10만원씩, 열 대 맞으면 100만원을 퇴근할 때 정산해준다고 하더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적지 않은 대기업에 VIP를 위한 특별한 메뉴얼이 있다고. 그 메뉴얼은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수행기사들에게는 일종의 법과 같은 것이었다.
한 수행 기사에 따르면 "본의 아니게 과격한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절대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실언하실 경우. 곧이 곧대로 듣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 등이다.
이 메뉴얼 속에는 일반인들 조차 상상하기 힘들 내용이 많다고. 그들에게 비쳐진 재벌3세의 민낯은 어떤 모습일까.
재벌의 민낯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12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