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중간 순위.<사진=KBO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롯데 승률 0.0003차 5위, SK 7위 점프, 한화 108일만에 8위 추락… 주말 5강 대혈투
[뉴스핌=대중문화부] 한화가 대전 홈구장서 4연패 늪에 빠지며 108일만에 8위로 추락했다.
SK는 3연승을 질주, 7위로 점프했다. SK와 한화는 반경기차. 6위 KIA는 비 덕을 톡톡히 봤다. 0-6으로 뒤진 가운데 비로 인해 노게임이 된 6위 KIA는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롯데는 나바로가 홈런 3개 포함 7타점으로 맹활약한 삼성에 패해 KIA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0.0003이 앞서 5위를 유지했다.
5위 ~ 8위간의 승차는 1.5경기차밖에 나지 않아 주말 승부에 따라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5위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 홈구장에서 한화를 상대로 주말 5강 혈투를 벌인다. 롯데는 송승준, 한화는 배영수가 맞대결을 벌인다. 비 덕분에 한숨 돌린 KIA는 광주에서 유창식을 내세워 LG 루카스와 격돌한다. 7위 SK는 마산에서 고효준을 선발투수로 NC 스튜어트와 상대한다.
NC는 연패를 끊고 마흔살 손민한이 10승으로 최고령 승리투수가 됐다. 박병호는 48호 홈런을 터트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2위 NC와 3위 넥센과의 승차는 2.5경기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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