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환노위 국감 파행…노동개혁 정부담화 '충돌'(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당 의원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에 “사과” 요구로 지연

[뉴스핌=황세준 기자] 노사정의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 불발에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도 파행했다.

환노위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는 여야 간 설전(의사진행 발언)을 벌이다 제대로 시작도 못한 채 정회됐다. 국감에 앞서 발표된 정부의 '노동개혁 향후 추진방향' 담화가 발단이 됐다.

이날 오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사정위원회의 논의가 시한(10일) 내 이뤄지지 못한 것과 관련해 오는 14일 당정협의를 통해 노동시장개혁 관련 입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이의를 제기하며 이기권 장관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기권 장관은 업무보고조차 하지 못했다.

환노위 야당 간사인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서울 구로갑)은 “국감을 앞두고 일방적으로 노동개악 입법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김영주 환노위원장도 “국감을 앞두고 국회와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반면 환노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노사정위가 대타협을 시도했지만 난망한 상황이라 정부가 의지를 담아 발표한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국감을 원만하게 진행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비호했다.

여야 의원 간 설전만 오가자 더 이상의 의사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김영주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고 오후 2시 10분께 재개했다.

그러나 여야는 노동개혁에 대해 입장차가 분명해 설전이 지속됐다. 특히 임금피크제 도입 효과가 도마위에 올랐다.

여당은 ′취업규칙을 불리하게 변경할 경우 근로자 과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 근로기준법 94조를 개정해 노조 동의 없이도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임금피크제 도입이 청년 고용 절벽 해소에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일자리 확충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청년고용의무제 5%만 해도 매년 15만 5천개, 3년간 46만 5천개 정규직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고, 10대 재벌 사내유보금에 1%만 과세해도 20만개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며 “나이 든 노동자 임금 깎으라 하지 말고 국회의원 등 공직자, 행정부 고위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서 연봉삭감하고 재벌 대기업 임원들 최고임금제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사용자의 자의적 판단으로 해고가 남발될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아무리 근로자들에게 불리한 변경이 아니라는 지침을 만든다 해도 근로자들이 불리하다고 여기면 다툼이 생기고 다툼이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피해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그 책임은 정부의 몫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하나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경우 13만명의 청년 채용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20억원을 들여 한 것에 대해 “잘못된 근거로 만들어진 허위 광고"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