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처용2` 4회에서 소속사 실장 도형준 역을 맡아 열연한 김형종 <사진=OCN> |
[뉴스핌=이현경 기자]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2'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4회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 김형종의 반전 근황이 화제다.
김형종은 '처용2' 4회에서 소속사 실장 도형준 역을 맡아 윤처용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소속가수를 살해하고도 대표에게 살인 누명까지 덮어씌우는 악인이었다. 그럼에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행동을 하는 이중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극에서는 사나운 눈빛을 보인 그가 오랜 세월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단체 '나눔힐링'에서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나눔 힐링'이라는 봉사단체에서 매주 일요일 천사 같은 아이들을 보며 더 행복한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음에 더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형종은 1999년 KBS 드라마 '학교'로 데뷔 후 드라마 가을동화, 아이리스, 영화 실미도, 혈두 등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