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샘표는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일 양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한일 음식 문화-나눔과 오모 테나시(환대)’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11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 주최로 개최되며, 샘표는 이중 ‘어린이 그림으로 보는 한일 식문화’ 주제의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지난 2014년에 열린 ‘샘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에 전시됐던 어린이 그림 109 점이 초청을 받아, 일본 교토 시립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맛있는 추억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한일 어린이들이 생각을 담고 있는 이번 전시는 그림을 통해 한일 양국의 식문화의 현실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이다.
아사쿠라 도시오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 교수는 “한국과 일본 어린이들이 ‘맛있는 추억’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통해 양국의 식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면서 “각 가정에서의 식탁의 모습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우리 맛으로 즐겁게, 샘표 맛있는 추억 캠페인’의 일환으로 ‘샘표 어린이 그림 대회’를 2013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그림대회에서 대상에 뽑힌 작품은 샘표 양조간장501 라벨에 인쇄되어 한정판 간장 제품으로 출시된다.
'2015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기획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샘표식품> |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