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은행은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 지원이 지난 8월말 은행권 최초로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상품 출시(2010년 11월)이후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은행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한 결과 새희망홀씨 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16개 은행 중 최다 지원했고 올해 또한 1월부터 8월까지 2480억원을 지원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지원의 영역을 확대하여 금융취약계층의 자산형성 및 자활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와 관련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그리고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완제한 고객의 자산형성을 위해 출시된 새희망적금은 우대금리 포함 5.75%로 제공되며 8월말 기준 8만875건에 1634억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실질적 지원으로 서민의 성공된 삶을신한이 함께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며, 앞으로도 서민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민고객에 대한 지속적 금융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1월과 8월 금융위 주관 혁신성 평가에서도 ‘따뜻한 금융’ 부문 2회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