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기금 3.8% 늘어
[뉴스핌=한태희 기자] 내년 중소기업청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금은 3.8% 증가한다.
중기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2% 늘어난 8조60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예산은 1조8351억원으로 2.8% 줄었다. 대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사용되는 기금은 3.8% 늘린 6조2258억원을 책정했다.
일반 예산 중 절반은 기술 개발 지원 분야에 사용된다. 또 수출 및 판로 개척과 창업 및 벤처 분양에도 예산을 4600억원 가량 사용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기금 예산은 늘렸다.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은 4조2061억원, 소상공인시장 진흥기금은 2조197억원을 배정했다.
내년 예산은 ▲창업·벤처 활성화 지원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창업 2~5년차 기업을 지원(100억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계약학과 지원(19억원) 등 올해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중기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2% 늘어난 8조60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예산은 1조8351억원으로 2.8% 줄었다. 대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사용되는 기금은 3.8% 늘린 6조2258억원을 책정했다.
일반 예산 중 절반은 기술 개발 지원 분야에 사용된다. 또 수출 및 판로 개척과 창업 및 벤처 분양에도 예산을 4600억원 가량 사용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기금 예산은 늘렸다.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은 4조2061억원, 소상공인시장 진흥기금은 2조197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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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기업청> |
내년 예산은 ▲창업·벤처 활성화 지원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창업 2~5년차 기업을 지원(100억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계약학과 지원(19억원) 등 올해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은 역대 본예산 편성 규모로는 최초로 8조원"이라며 "추경예산까지 고려해도 역대 3번째 규모"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