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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사진= 뉴시스> |
손연재, 리본 때문에 울었다 … 세계선수권 결국 11위로 마감
[뉴스핌=대중문화부] 손연재가 결국 리본 때문에 울었다.
손연재는 1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개인종합 결선에서 곤봉(18.233점) 후프(18.166점) 볼(17.483점)에 이어 리본에서 16.116점을 받아 11위에 그쳤다. 상위 15위 안에 이름을 올린 손연재는 2016 리우 올림픽 진출권은 획득했다.
손연재는 리본 연기를 할 때 리본이 꼬여버리는 큰 실수로 16.116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 볼에서 수구를 목 뒤로 돌리는 과정에서 놓치는 실수도 나왔다. 연기를 모두 마친 손연재는 끝내 코치의 품에서 눈물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