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새 네 차례…안전불감증 논란
[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 저장성에서 또 한 차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톈진과 산둥성에 이어 이 달 들어서만 네 차례의 폭발사고가 발생하며 안전불감증에 대한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후 저장성 리수이의 수이거 공업구 내 난밍 화학공장이 폭발하며 큰 화재가 발생했다. 수이거 공업구는 리수이시 시내 중심부에서 약 10킬로미터(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리수이시 소방 당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진화작업을 통해 불길을 대부분 잡았으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의하면 화재로 인해 공장에서 연소된 물질은 메탄올로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약 100미터 상공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12일 톈진항 폭발사고로 160여명 이상의 사상자 등 엄청난 피해를 입은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 지난 1일에는 간쑤성 룽난의 폭죽공장 등 이 달 들어서만 크고 작은 폭발사고가 네 차례나 발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지난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후 저장성 리수이의 수이거 공업구 내 난밍 화학공장이 폭발하며 큰 화재가 발생했다. 수이거 공업구는 리수이시 시내 중심부에서 약 10킬로미터(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리수이시 소방 당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진화작업을 통해 불길을 대부분 잡았으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의하면 화재로 인해 공장에서 연소된 물질은 메탄올로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약 100미터 상공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12일 톈진항 폭발사고로 160여명 이상의 사상자 등 엄청난 피해를 입은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 지난 1일에는 간쑤성 룽난의 폭죽공장 등 이 달 들어서만 크고 작은 폭발사고가 네 차례나 발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