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에 박세라와 박준철 부녀가 합류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빠를 부탁해'에 박세리와 아버지 박준철 씨가 합류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박준철-박세리 부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는 박세리에게 연신 "배가 고프다. 밥 차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시간이 애매하잖아. 지금 먹기는 그래"라며 단호하게 거부했다. 당시 촬영 시각은 오후 4시쯤이었다.
이에 박준철은 "어른이 되더니 참"이라며 특유의 충청도 사투리로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철은 기어이 밥솥에 있는 밥을 꺼내 먹었고, 박세리는 결국 냉장고에서 복숭아를 꺼내 그와 함께 깎아 먹었다.
이후 박세리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최근 건강이 안 좋으셨다"라며 "식사라도 제대로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부녀 이덕화, 이지현도 합류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