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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종 전 코미팜대표, 바이오 생명공학사업 도전

기사입력 : 2015년09월04일 11:01

최종수정 : 2015년09월07일 06:44

진정한 프리미엄급 남녀공용 성인음료 “파워엑스락” 첫출시

 


 '안철수 연구소' 출신으로 써니전자의 주가상승을 이끌고 당시 주식시장에서 화제의 인물이었던 송태종대표가 코미팜으로 자리를 옮긴지 2년 반만인 지난 7월 24일 코미팜을 사임하였다. 

코미팜에서 신약임상 및 해외마케팅을 진두 지휘했던 송대종 대표의 이번 사임에 대해 코미팜의 관계자는  "본인 희망에 의한 단순 사임일 뿐"이라고 공시하여 송 전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하여 증권업에서도 초미의 관심사이다.

그 이유는 항상 송 대표의 회사 이동은 해당 기업의 주가가 큰 출렁임으로 작용한 바 있기 때문이다. 써니전자는 6개월 만에 10배 상승한바 있으며, 코미팜은 송 전대표가 영입될 당시에도 불과 한달 만에 코미팜의 시가총액이 6천억원으로 두 배 상승한바 있다.

송대표는 IT(정보기술)기업에서 전문경영인으로써 활동해오다, 지난 2013년 코미팜 대표이사로 옮기면서 바이오 분야로 그 활동 폭을 넓히고 있었으며, 코미팜 재직시에 코미팜의 항암치료제 코미녹스를 식약처 신약개발지원사업 팜나비 제1호 물질로 인정받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충북 오송바이오밸리 보건복지분야 모임인 오송CEO포럼의 정식회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 대표는 다음 행선지 역시 바이오 분야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고 한다. ㈜바이오앤헬스파트너스(www.bionhealth.co.kr)라는 회사를 직접 설립하여 굴지의 바이오 생명공학기업으로 성장시키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남녀공용 성인음료 “파워엑스락”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워엑스락은 노벨생리의학상으로 밝혀진 물질 산화질소(NO)의 주요 생성성분 L-아르기닌과 각종 베리류 농축액의 항산화물질들로 구성되어 있다. 파워엑스락은 진정한 프리미엄급 남녀공용 성인음료로서 스트레스,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건강한 부부생활을 돕기 위하여 만들어진 음료로 미국 유럽 등에서는 일반화되어 있으나 성에 대한 표현을 자제하는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분야이다. 출산율이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음료임에 틀림없다.

송대표는 파워엑스락은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음료기업들이 군침을 삼키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며, 의약품이 아닌 아미노산을 기저로 하는 일반음료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반응이 즉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며칠 지나서 나타나는 등 차이가 나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일반음료에 요구되지 않는 임상시험을 임상참가자별 8주간의 임상을 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이 완료되는 대로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송대표는 항염, 항노화 등 바이오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회사의 질적 양적 성장에 부응하여 조기에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하고 있어 이번 행보는 바이오업계 및 증권가의 관심사로 부각될 전망이다.  

[본 정보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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