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노블 프라이팬·캥거루 냄비 세트 선봬…하반기 압력밥솥 등 신제품 출시
[뉴스핌=함지현 기자]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이도행)가 해외 브랜드 시트램(SITRAM)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쿡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삼광글라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화강암 코팅의 ‘그라노블 프라이팬’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 시트램(SITRAM)은 53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쿡웨어다. 스테인리스 쿡웨어, 압력솥 등을 판매하며 세계 유명 요리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그라노블 프라이팬을 비롯, 철 주물 냄비인 ‘시트라벨라’ 라인과 인덕션 사용이 가능한 냄비, 프라이팬인 ‘듀오’ 라인, 그리고 그라노블 세라믹 코팅의 ‘캥거루’ 라인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 |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 사진제공=삼광글라스> |
그라노블 프라이팬은 국내 최초로 열전도율이 높고 튼튼한 알루미늄 주물에 화강암처럼 거칠고 단단한 ‘그라노블 코팅’(일명 화강암 코팅)을 적용했다. 화강암을 뜻하는 ‘granite’(그라나이트)에서 따온 ‘그라노블(Granoble) 코팅’은 기존의 불소 코팅의 단점인 약한 내마모성을 보완한 볼륨분사공법으로 약 6~8겹의 단단한 코팅 막을 형성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코팅 두께를 자랑한다.
여기에 내마모성 테스트를 통해 인정받은 뛰어난 코팅 지속력으로 각종 긁힘과 마모에 강하며, 넌스틱(non-stick) 기능이 탁월해 기름을 적게 사용해도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고 세척도 간편하다. 지름 22cm 프라이팬, 28cm 프라이팬, 22cm WOK팬, 28cm WOK팬 등 4종으로 구성되며, 핸들에 미끄럼 방지 실리콘 고정부가 있어 더욱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만9000원~5만4000원이다.
![]() |
<시트램 캥거루 냄비 세트. 사진제공=삼광글라스> |
코팅 역시 기존 세라믹 코팅보다 한층 더 강화된 ‘그라노블 세라믹 코팅’을 적용, 각종 긁힘과 마모에 강하고 탁월한 넌스틱(non-stick) 기능으로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고 세척도 간편하다. 여기에 통주물 방식 제조 공법과 두꺼운 바닥 면으로 열효율과 열전도율을 높였으며 오븐 사용이 가능하다. 시트램 캥거루 냄비 세트는 지름 16cm, 지름 20cm, 지름 24cm, 지름 28cm의 양수 냄비로 구성된다.
삼광글라스의 시트램 쿡웨어는 이달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오는 5일에는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오전 7시 15분부터 캥거루 냄비 세트를 선보이며, 오는 8일에는 CJ오쇼핑에서 오후 6시 40분부터 시트램 그라노블 프라이팬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삼광글라스 리빙사업부 이강아 상무는 “하반기에는 시트램 압력밥솥과 함께 스테인리스와 철 주물 소재 쿡웨어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쿡웨어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면서 “사용자가 건강하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는 쿡웨어를 소개해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