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매년 9월 5일을 '노란우산-DAY'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9월 5일은 노란우산공제가 출벌한 날이다. 중기중앙회는 긴급하게 돈이 필요한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를 도입했다. 이달 초 기준 60만1000명(전체 소기업·소상공인의 18.1%)이 가입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DAY를 맞아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터 자랑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
본인이 일하는 일터에서 노란색 물건을 들고 인증샷을 쪽고 자랑글을 올리면 905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2만원)을 준다.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호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경제의 실핏줄로서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만 정작 본인기과 가족은 문화를 향유할 여유를 갖는 것이 쉽지 않다"며 "9월5일 '노란우산-DAY' 하루만큼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여가·문화를 즐기고 국민들께서는 이들의 노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