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오른쪽)과 배효성.<사진= 경남구단 페이스북> |
[K리그] "이정협 큰시기에 부상 입혀서 미안" 경남 배효성 병원 방문해 사과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정협(24·상주)에게 안면 복합 골절상을 입힌 수비수 배효성(33·경남)이 공개 사과를 했다.
K리그 챌린지 경남 구단은 1일 구단 SNS를 통해 “배효성이 이정협이 입원한 한양대 대학병원을 찾아 ‘큰 시기에 이런 부상을 입혀서 미안하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이정협은 ‘경기중에 어쩔수 없이 발생한 상황이라 너무 큰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경남FC 임직원 및 선수단은 이정협 선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정협은 지난달 26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분 공중볼을 다투다가 배효성에게 얼굴 부위를 들이받혔다.
정밀 검사 결과 이정협은 안면 광대뼈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후 입원 치료 중이다. 이정협은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3차전에도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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